개장 2주년을 맞이하는 다산베아채 골프장에서 지난 10월 24일 셀프 (노캐디) 라운드 라이선스 전달식을 가졌다.

강진만의 아름다운섬 가우도에 인접해있는 베아채 골프장은 경기보조원의 충분한 휴식(월 5~6회 휴무보장) 통한 고객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경기 진행에 협조적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셀프 라이선스 제도를 도입하여 지역 골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경기보조원 고용보험 의무가입을 앞두고 고객의 입장, 캐디의 입장, 골프장의 상황을 고려하여 이번 제도를 시행하게 되었다고 한다.

다산베아채 골프장을 자주 찾는다는 셀프라이선스 1호인 박성진씨는 너무좋은 제도라며, 나이드신분들과 약속이 아닐때는 가급적 노캐디 라운드를 적극 이용 하겠다고 했다. 본인이 베아채골프장을 자주찾는 이유중 하나는 골프장측에서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운영(노캐디, 우천취소, 홀별정산등)에 편
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기 때문이라며 골프장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는 개장한지 2년정도된 신흥골프장이지만, 많은 골프 마니아들에게는 꼭 가봐야하는 골프장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강진만과 전체 코스가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리조트(52객실)가 있고, 따뜻한 기온으로 올겨울 해외로 떠나지 못하는 골퍼들에게 1박2일 또는 2박3일 일정으로 골프여행을 할 수있는 '남도 최고의 겨울골프 여행지’로 급부상되고 있다.